오사카 6박7일(1)
늦게 자도 당연히 깰 줄 알았지만...;;; 아침에 공항 도착해서 나를 찾는 형의 전화벨 소리에 그제서야 일어났다...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일어나서 허겁지겁 씻고 챙겨둔 가방을 들고 전철역으로 가는데 드는 생각.... 아... 넷북 안 가지고 왔다... 하지만 여행에 필요한 아주 최소의 것은 내 백팩 안에 항시 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존에는 문제가 없었다. 뉴질랜드 홀로 1년간 있었더니 습득한 노하우였다. 서울역에 공항급행철도가 운행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바로 뛰어갔다. 공항철도는 30분마다 직통열차가 운행이 되는데 공항까지 소요시간은 43분. 가격은... 13,300원... 버스가 14000원 하니까... 나름 싸다고 해야 하나... 급행 아니면 한 3000원 가량 하는 거 같다. 늦게 온 터라..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