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마하라니
2024. 1. 23. 20:08ㆍ식물일기
산스크리트어로 위대한 여왕이라는 뜻을 가진 마하라니.
황후라는 뜻을 가져서 그런가 그만큼 까다롭다.
작년 여름 즈음 왔던가...
잎 하나 보여주고 꽃대 올려서 잘라줬더니 작은 잎 내더니 얼음되고...
그러다가 잎 하나 더 내주고 이번에는 꽃대를 2개나 올린다.
뭐가 뾰족 올라오는데 잎 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 때의 그 심정...
이번에는 될대로 되라지.
그래도 새끼는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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