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에는 옐로우 선샤인
2023. 3. 9. 13:27ㆍ식물일기
아침부터 날이 흐리다.
육아휴직을 하고 도은이 학교생활을 챙기는데 첫 비다.
나가는데 비가 와서 도은이는 자동 3단 우산을 가지고 나왔다.
학교에도 이미 2개가 있지만 비가 오니 어쩔 수 없다.
도은이가 자동우산을 접는 것을 어려워하여 보슬비이기도 하고 교문 앞에서 우산 없이 들여보냈다. 신발주머니를 우산 삼아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짠했다.
그냥 우산 들려 보낼 걸 그랬나 싶다.
아침에 양갈래머리를 땋는 시도를 해 보았는데 끝으로 갈수록 삐져나와 어렵다.
우울한 기분에는 옐로우선샤인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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