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피는 꽃들

2022. 9. 24. 19:25식물일기

꽃 보는 식물은 관리가 좀 더 많이 필요한 듯 하여 내겐 키우기에 버거운 것 같지만...
그래도 가끔 찾아오는 꽃은 예쁘다.


예쁘니까 우려먹기.
1. 거의 매일 꽃을 보여주는 풍로초.
핏즐 같은 꽃맥? 이 예쁘다.



2. 푸른하늘쌤께 받은 아키메네스 샤이썬.
다른 품종도 있었지만 샤이썬이 제일 예뻐보인다.




3. 창문 쪽으로 피어 있어 지나칠 뻔 했지만 코 끝을 스치는 향기가 존재감을 뽐낸다.
오렌지자스민 꽃은 향도 좋고 우아하다. 이틀밖에 안 가지만.




4. 잘라주려다가 미련 때문에 못 자르고 있었는데 가을 소낙비의 바람에 잘렸다.
콜레우스 페인티드레이디의 꽃대.
보랏빛이 앙증맞다.




완연한 가을이라 축제도 많지만 도은이가 감기에 걸려 나가지 못하는구나. 건강합시다.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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