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너스와이프 방문
2022. 1. 3. 19:12ㆍ식물일기
아내가 어딘가로 가자고 해서 식물 구경할 겸 빵집으로 꼬셨다.
2개 역을 지나 한성대입구역에 있는 가드너스와이프는 걸어서 다녀오기에도 좋은 거리였다.
바로 옆에 있는 밀곳간이라는 빵집은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식전빵들이 많았고 그 외에도 정말 맛나 보이는 빵들이 있어서 좀 주워담았다.
그리고 옆집인 가드너스와이프로 향했는데 한 분은 가드너의 아내분 같았고 한 분은 직원 같았다.
무엇보다도 3만원은 넘을 거 같은 토분이 만원대여서 깜짝 놀랬고, 도은이가 고른 화분은 있어 보이는 화분이었으나 9천원이어서 놀랬다.
나는 필로덴드론 비페니폴리움일 줄 알았는데 이름표 보니까 필로덴드론 뷰티그린...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야지.
도은이와 함께 흙배합해서 식재해주었다.
도은이가 물을 자주 줄 것 같으니까 배수 좋은 배합으로...
상토 40 바크 20 야자활성탄 10 펄라이트 20 적옥토 10 정도라고 생각이 들지만 실은 내 맘대로.
빛이 덜 드는 도은이 방에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