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3. 12:36ㆍ물생활
이전에는 스펀지여과기의 가성비로 인해 대부분의 항에 스펀지여과기를 썼다.
하지만 거실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어항에 스펀지여과기를 다니 볼 때마다 거슬린다.(참고로 거슬려서 히터도 뺐다. 겨울에는 히터 빼도 실내온도가 27도 아래로 내려가질 않아서...ㅠㅠ)
그래서 외부여과기로 바꾸고 유막 제거 및 용존산소량 증가를 위해 서브로 유동성 여과기를 달고 쓰고 있었다.
#유동성 여과기로 유명한 #지스 사의 여과기인데 ZBS 모델로 최근 나온 소음제거기를 못 쓰고 바닥에 놓아 쓰는데 아래에 분진이 가득 쌓여 피자 삼발이를 밑에 부착하여 쓰고 있다.
그리고 영상에서 들리다시피 소음도 크고 기포도 크게 터져 어항 뚜껑으로 안 막으면 근처에 물이 많이 튄다.
최근 #BASA 에서 새로운 스펀지여과기를 내놓았는데 이 업체는 #역저면여과기 로 유명하다. 몇 개월 전부터 스펀지여과기에 사용되는 스펀지의 품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던 것을 알고 있었기에 스펀지의 효율은 신뢰를 많이 하고 있다.
기존 스펀지여과기 대비 BASA 제품의 장점은
1. 스펀지의 고급화(최상급 필터폼 사용)
2. 상하좌우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PC 재질의 거치대
3. 자잘하게 쪼개지는 기포확산기 내장
4. 물튀김 방지기와 추가로 물튀김 방지필름 내장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옆의 기포제거를 위한 빨대를 수면 위로 올리니 뚜껑이 안 닫혀 조금 잘라준다.
기포도 자잘하게 터지고 소음도 확실하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물튀김 방지필름이 동봉되어있지만 물튀김 정도를 알기 위해 사용하지 않고 하룻밤을 지나봤다.
자잘한 물방울이 터지며 뚜껑이 젖었다.
물튀김방지필름을 씌워본다. 수면에 딱 붙게 되어있다.
옆으로 기포가 새어나와 터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퇴근하고 와서 보니(12시간이 흘러...)
굉장히 깨끗한 어항뚜껑을 볼 수 있다.
이젠 조용한 물멍을 즐기자.
며칠간 써 보니 출수구의 공기 빼주는 곳에서 물이 약간씩 튀어올라 뚜껑이 젖긴 하지만 이전처럼 줄줄 흐르지 않는다.
일체형그레이 모델의 가격은 13000원으로 스펀지여과기의 가격을 생각하면 비쌀 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좋은 여과력을 가진 스펀지의 사용과 큐방이 아닌 PC재질의 거치대는 따로 사면 4,000원에서 8,000원 가량 한다. 게다가 물튀김 방지갓도 동봉이어서 가격을 따지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든다.
느낀 장점은
1. 거치가 굉장히 편리하여 수위 조절과 이동이 매우 편리하고 깔끔하다.
2. 탈착시 물에 손을 안 넣어도 된다.
3. 소음감소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4. 물튀김 방지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5. 매우 자잘하게 부셔져 나오는 출수구
그리고 날이 지나보니 분진도 굉장히 잘 잡혀 쨍한 물을 보는 맛이 더해진다.
리뷰한 모델은 일체형 그레이 모델인데 상위 모델로는 일체형 블랙이 있다. 스펀지가 더 고급이라고 하는 것 같다.
아래는 업체에서 소개하는 글이다.
https://cafe.naver.com/saveaqua/83
추후 펌프를 달아 출수량을 올려 여과력을 증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측면여과기의 스펀지가 굉장히 좋은 것이 달린 듯한 느낌일 거 같다.
이전 제품을 써 본 바로 굉장히 신뢰감 있는 업체라 리뷰도 좋게 쓴 것 같다.
(위 리뷰는 BASA 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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