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아, 이것도 동그랗게 감을까?" "아직 안 길어서 안 돼." "아빠가 겹쳐 올려놔서 그렇지 풀면 길어." "한 번 풀러봐바." 풀러본 후... "아직 감을 정도는 아니야." 내 생각엔 적당히 길어진 거 같은데... 이파리가 휴스켈리아나보다 작아서 풍성함은 덜하겠지? 이렇게 만들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