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텃밭 상자를 신청해서 받았다. 택배가 아닌지 직접 전달한 듯하게 상자 안에 모종 8개가 담겨 왔다. 상자가 생각보다 커서 아내에게 한 소리 들었지만 커야 관리가 편하지...ㅠㅠ 베란다를 정리해서 도은이와 흙을 붓고 모종을 심었다. 바퀴가 달려 있어 옮기기에도 수월하다. 흙은 지렁이 배양토인데 포슬포슬 신선한 흙이다. 상추 4개와 치커리 4개. 잘 키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