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변하는 장미, 트위스터셀렉트 변화과정
장미 꽃은 이번 해에 키우기 시작하였다. 트위스터셀렉트가 처음 왔을 때는 베란다에서 키웠는데 색 변화는 거의 안 보이고 연노랑빛으로 마무리. 기본 바탕이 연노랑빛 같다. 그 후 걸이대에 두고 키우는데 잘라낸 곳에서 다시 꽃봉오리가 올라온다. 벌어지는 모습을 보니 붉은 빛이 보인다. 그 다음 날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가는 것은 햇빛의 영향이 제일 큰 거 같다. 점점 붉은 색이 많아지더니... 붉은 빛으로 뒤덮였다. 키우다보니 색이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다. 장미는 처음이라 가시가 많아 분갈이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걸이대 두고 잎 뒤집어보니 응애가 다글다글... 주기적인 검역이 필요하다. 코니도 입제도 뿌려주었다. 계속 키우기는 쉽지 않을 거 같고... 유치원 한 쪽에다가 심어두면 참 좋을 거 같다.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