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찾기(영화) 시사회
참 이쁘고 멋진 배우가 나오는 영화. 첫사랑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깨알같이 재미있으면서 간간히 감동도 있는 영화. 작가는 공유 배역의 이름을 한기준이라고 정한 게 기준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렇게 정했다고 함. 섬세하고, 융통성 없고, 깔끔떠는 유치뽕짝 캐릭터임. 임수정 배역의 서지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임. 나도 남자인지라... 일에 몰두하며, 화끈하고, 감정에 솔직한 털털한 여자. 내가 매력을 많이 느끼는 캐릭터임. 간간히 공유의 연기에 자주 빵 터지고, 정준하가 나왔을 때도 빵 터짐.ㅋㅋ 연인끼리 보기에 참 좋을 영화...ㅠ 이거 보고 나면 첫사랑 찾고 싶어질 듯... "엔딩을 보지 않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거랑 다를까봐에요." "그래서 그만두라고 했잖아요. 10년이 지났는데 생각하는..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