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블랙벨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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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블랙벨벳
키우는 알로카시아 중 가장 최근에 들어온 아이. 길 건너 사는 카라님께서 주셨다. 카라님 덕에 레츄자폰이라는 것도 써 봤는데 뿌리내림이 아주 좋고 과습 걱정도 덜한 거 같아서 자꾸 지름신 오려는 중이다. 이파리 2장을 저렇게 분재철사로 고정해 주셨는데 드디어 잎 하나가 건강하게 나오고 있다. 프라이덱이라고 불리는 그린벨벳과는 잎모양, 두께, 잎맥 등 많이 다른 거 같다. 생각보다 느리지만 천천히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23.02.28 -
새로 들인 식물들
새해에 들이고 싶은 식물 중 알로카시아 종류들이 꽤 있었다. 게다가 가드너스와이프도 한 번 더 가 보고 싶었다. 빛나는 잎맥을 가진 안스리움을 실제로 보고 싶어서 말이다. 도은이와 밀곳간에서 빵을 사고 옆집인 가드너스와이프로 이동했다. 가드너스 와이프의 식물 공간은 습도가 40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 집은 30인데 그나마 나은 환경인가... 멋진 잎을 가진 크리스탈건이 보였지만 알로카시아 밤비노에 더 끌려서 밤비노를 하나 들이고 도은이는 도라야끼 실버를 골랐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건 그린스플래쉬 싱고니움. 얼마 이상 사면 주시는 건데 이미 많이 가져갔는지 선택지가 많지 않아 없는 거 골랐다. 돌아와서 이마트에 안경 마출 겸 같은 건물 사시는 카라님과 접선하기로 했다. 키우던 벌레잡이제비꽃 한 사발..
202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