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부탁해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신경숙 (창비, 2008년) 상세보기 친구 집에 있었던 책이라 이전에 흝어봤었는데 전통적 어머니상의 희생을 그린 책이라고만 기억하고 있었다. 신경숙의 책을 많이 읽었던가 싶었는데 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와는 거리가 먼 작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를 감싸고 있는 살바도르 달리의 점묘화는 한 방향을 향해 들판에서 외따로 떨어져 기도하고 있는 세 여인의 모습이다.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지만 각각 위치한 주변 환경의 느낌은 제각각 달랐는데 제목을 보고 알게 되었다. 새벽, 정오, 일몰, 황혼 이라는 제목이었다. 엄마와 무슨 관계일까. 이 책은 인연이 있었는데 독서토론 책으로 선정되어 친구에게 빌려 다시 읽게 되었다. 엄마를 잃어..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