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제라늄인 스테픈스 블랙키 꽃이 피었다. 검은 잎에 청초한 꽃이 피니 꽤 어울리는 거 같다. 꽃 봤으니 잘라줘야겠다. 며칠 전 꺾은 앤스브룩 멀버리브로치 꽃과 같이 도은이 요구르트병에 꽂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