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미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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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마하라니
산스크리트어로 위대한 여왕이라는 뜻을 가진 마하라니. 황후라는 뜻을 가져서 그런가 그만큼 까다롭다. 작년 여름 즈음 왔던가... 잎 하나 보여주고 꽃대 올려서 잘라줬더니 작은 잎 내더니 얼음되고... 그러다가 잎 하나 더 내주고 이번에는 꽃대를 2개나 올린다. 뭐가 뾰족 올라오는데 잎 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 때의 그 심정... 이번에는 될대로 되라지. 그래도 새끼는 구했다.
2024.01.23 -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예전 식친님께서 죽어가서 못 키우겠다던 거 받아서 키우는 무늬 프라이덱. 소생해서 잘 살고 있었는데 예쁜 화분 구해서 분갈이한다고 우겨 넣다가 죽어가서 다시 심폐소생술 실시... 레츄자에 심폐소생술 실시. 다시 잎 한 장 나옴. 분갈이하면서 떨어졌던 자구 2개는 세라미스에 넣어 온실행. 무천이 잎이 나왔다.
2024.01.09 -
무늬 올리브나무 번식
작년 6월에 삽수를 받아 반년만에 뿌리 나온 무늬 올리브나무. 원 가지는 자라지 않았지만 곁가지에서 하나가 쑤욱 자라나서 번식할 겸 잘라주었다. 지난 번처럼 세라미스에 메네델 탄 물을 부어주고 온실로 직행. 반 년보다는 뿌리가 더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남은 무늬올리브나무는 잘 자라길.
2023.02.06 -
클라리네비움
식행사 카페에서 마당쓰리님께 받은 클라리네비움 씨앗이 잘 발아해서 유묘까지 자란 거 같다. 무르거나 갈색 된 씨앗 빼고는 다 뿌리난 거 같은데 씨앗 한 개는 뿌리만 나와있다. 촉 올린 건 5개. 그 중 1개는 일찌기 분가했다. 나머지도 곧 분가해야겠다.
2023.01.14 -
무늬 올리브나무
6월 초에 받았던 무늬올리브나무. 가지만 달랑 왔는데 한 3개월 세라미스에 꽂아서 온실에 두었었다. 그 당시 꺼내보니 뿌리도 안 나오고 그대로...;;; 그 즈음 메네델을 사서 다시 심고 메네델 탄 물을 한 번 부어주었다. 또 3개월 지나는 사이에 이파리 2개 정도 떨어져서 포기할까 했었지만 또 무심히 냅두었다. 어제 레갈쉴즈를 분갈이하려고 꺼내며 무늬 올리브나무도 봤더니 뿌리가 내렸네??? 세라미스에서 꺼내보니 밑둥에 혹 같은게 달려서 뿌리가 뻗어있더라. 레갈쉴즈 분갈이 하는 김에 같이 일반 흙으로 배수 좋게 심어주었다. 오늘 보니 뿌리가 왜 튀어나와있니. 비단무늬님이 올리브나무는 햇빛 빵빵 바람 빵빵이랬는데... 계절이 어려운 계절이다...ㅠㅠ 선풍기 잘 틀어주고 식물등 잘 쐬어줘야겠다.
2022.11.27 -
무늬 올리브
저기 수락산에 새로운 공방을 여신 라이너님께서 무늬 올리브 삽수를 나누어주셨다. 라이너님은 제스모나이트로 화분을 제작하시는 분이신데 온통 무늬들어간 식물은 정말 많이 키우시는 것 같다. 4일만에 삽수가 도착했는데 절단면이 약간 물러보이긴 하다. 좋다는 세라미스에 삽목해 본다. 큰 기대 없이 기다려 봐야겠다.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