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럴막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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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럴막스 바리에가타
간만에 맑은 날씨라 커튼을 걷었다. 햇빛이 예쁘게 들어온다. 부장이 내 점수를 그렇게 줄 줄 몰랐다. 여름방학 때 부장이 코로나 걸렸다고 해서 대체근무 서주고 대체근무 서는 동안 할머니 돌아가셨지만 상주임에도 특별휴가도 못 썼는데... 자기가 교육과정 하게 될 것 같다고 나보고 하라고 했는데 내가 어차피 혼자 하는 거 아니고 다 같이 하는 거 아니냐고 대답해서 그런 건가. 여름방학 때도 근무 같이 많이 서자고 했더니 따로 불러서 화를 내기도 하고. 엉망이다.
2023.01.16 -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Burle Marx 라는 이름이 어쩐지 듣기 좋은 거 같다. 초록잎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적당히 예쁘고 잘 자라주니 좋다.
2022.07.22 -
실습으로 나오기에는 걱정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는 온실에서 크고 있다. 온실에서 크니 물도 거의 안 주고도 이파리가 잘 나오는 편인데... 습도 높은 곳에서 처음 적응한 식물이 실습으로 나오면 맥아리 없게 잎이 처지곤 하는데... 크리스탈호프의 잎이 5장이 되다보니 미니온실로는 한계가 있다. 예쁜 아이를 가둬두고 키우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도 적응시켜봐야겠다. 먼저 나간 필로덴드론 버럴막스 바리에가타는 적응을 잘 한 듯 하다.
2022.03.14 -
온실 밖으로 나온 식물
화이트위저드 분촉 후 유달리 토은 토분에 곰팡이가 많이 펴 들어보니 하얀 곰팡이... 토분을 락스로 닦아 씻어내고 채집통을 정비했다. 분촉한 화이트위저드는 다 미니온실로 이동하고... 기존에 있던 버럴막스가 미니온실을 나왔다. 초록초록하니 예쁘다. 온실에서 나오면 습도가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거 같기도 하다. 채집통에서 자란 소나무는 나오자마자 말라가는 게 보여 다시 채집통으로 넣어주었다. 그리고 잠시 온실에서 나와 물 먹고 간 크리스탈호프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