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알로카시아들
2022. 10. 19. 20:10ㆍ식물일기
나의 첫 알로카시아는 프라이덱이었는데 키우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첫 번째 어려움은 응애.
잎 딋면에 뭔가가 기어다닌다. 계속 방제는 해 주지만 환경이 안 맞던 건지 계속 응애로 추정되는 벌레가 생긴다.
두 번째 어려움은 잎 장 수.
3장을 넘어가지 못 하고 새순이 나면 이파리 1장이 진다.
결국 방출하였는데...
알로카시아는 너무 예쁘다.
다시 들인 알로카시아는...
1.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장수가 5장에 새순까지 올리고 있는 중.
매주 한 번 잎 샤워를 해 주며 배수 좋은 흙배합에 말리며 키운다.
2. 알로카시아 레갈쉴즈
뭔가 중후한 매력에 잎 질감도 좋다.
가격도 저렴하다.
대형종이다.
3. 알로카시아 블랙스템(바리에가타)
무늬 실종이다.
줄기가 까매서 블랙스템이라는데 약간 보랏빛 줄기이다.
매력은 아직 모르겠다.
무프덱은 못 봤지만 차라리 무프덱이 더 낫겠다.
4. 알로카시아 마크로리자 바리에가타
무늬도 있고, 고스트 잎도 있고,
대형종이다.
마음에 드는데 잘 키웠으면 하는 종이다.
5. 알로카시아 오도라 오키나와 실버
무늬토란이라고 하는데 토란과는 다른 매력인 거 같다.
마크로리자랑 비슷한 듯 한데 유묘라 온실서 자라고 있는 중.
무늬는 아직 괜찮다.
기회가 되면 알로카시아 네뷸라랑 프라이덱 바리에가타 키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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