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9. 08:16ㆍ물생활
BASA에서 나온 스펀지여과기를 쓰고 있어요.
조용하게 돌리고 싶어서 USB 기포기를 물려서 쓰고 있었는데
1. 출수량이 쫄쫄쫄...
2. 기포가 톡토토토톡...
3. 필름 펄럭이는 것도 조금 그렇고...
펌프식으로도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던 차에 나와서 바로 질렀네요.
기존에 쓰던 여과기를 빼고(검은색 스펀지가 성능이 제일 좋다고 해요. 가격도 제일 비쌈.)
다 분리해요.
모터를 이용하여 쓰기 때문에 기포와 관련된 구멍을 동봉된 부품으로 막고
모터를 끼워요.
모터 하단에 묻어있는 것은 접착제인데 무독성이라고 해요. 하단부 분리하지 말라고 붙여놓았다고 들었어요.
스펀지를 끼우고 어항에 두고 전원을 넣으면 물만 나와요.
기존 기포기를 이용할 땐 공기랑 나와서 공기방울이 터졌지만 지금은 물만 나오기 때문에 조용해요.
모터 진동이 들리는 것 같았지만 초기진동 같아 다음 날까지 기다려보도록 해요.
다음날 아침이 되어 나오는 양을 보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어요. 모터 진동소리도 안 나고요.
아주 만족스럽네요!!
(레인바도 들어있기 때문에 레인바 형식으로 바꿀 수도 있어요)
장점은
1. 조용함
2. 조용함
3. 만족스러운 출수량
아쉬웠던 점은...
1. 모터와 스펀지여과기를 물리는 곳이 꽉 끼이는 것이 아니라 살짝만 당겨도 빠짐.(어항 속에서 안시나 붙어지내는 아이들이 움직이면 빠질 것 같은 불안함)
2. 전원선이 130cm인데 저에겐 좀 짧은 듯 해요... 덕분에 수초로 가릴 수가 없게 되었어요...
나머지는 다 만족.
써 보았던 스펀지여과기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여과기 같아요
추후에는 단지식으로도 나오면 참 좋겠어요.
아침에 불 키고 찍었더니 밥 주는 줄 알고 다 올라오네요.
저 수초로 스펀지여과기를 가렸었는데 줄이 짧아 스펀지여과기가 이동했어요.
조만간 저 볼비티스를 트리밍해서 더 나누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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