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머스크 키우기(feat. 무환수무여과)
2020. 9. 5. 20:46ㆍ물생활
아내가 거북이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작은 커먼머스크가 치인다고 속상해하여 단독항을 주고자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생물이 다 빠지고 빈 물만 돌던 어항의 묵은 물을 빼주고 잘 씻습니다.
딸파를 살짝 도포하고 체에 거른 흙을 깔고 어딘가에 남아있던 흑사를 부어주니 깊이가 얼추 괜찮네요.
수초는 붕어마름과 검정말 밖에 없어 그걸 심어줍니다. 어차피 베란다 쪽이라 잘 자랄 것 같습니다.
부상수초도 좀 넣어줍니다. 한 종류만 넣어봅니다.
커먼머스크가 작아 헤엄치다 죽을까봐... 올라올 수 있도록 은신처 위에 작은 토분을 올려줍니다.
친구하라고 장애를 가지고 형제에게 치여서 나눔을 못 간 베타 1마리를 넣어줍니다.
잘 지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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