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밤비노 핑크 바리에가타

2024. 5. 1. 19:36식물일기

밤비노가 2개 있는데 하나는 밤비노 바리에가타고 하나는 이전에 핑크빛 돌던 예쁜 아이가 죽어서 남긴 자구 중 깨어난 1개인데 색이 확실히 다르다.


하얀 지분이 많긴 하지만 크고 예쁘게 잘 자라면 좋겠다.



카페서 그나마 가까이 지내던 지인이 있었는데 차단당한 거 같다.
그 분은 처음에 친하게 지내던 분이 자기를 멀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기 욕을 하고 다닌다고 생각하셔서 맘고생한다고 나에게 털어놓으며 그 사람 욕을 많이 했다. 시간이 지나 또 다른 그룹이 생겼는데 이번에는 그 그룹의 사람들이 날 막 대하고 욕하는 거 같다고 맘고생 심하다며 나에게 이야기 하였다.
물론 나도 직접 만나보기도 했던 분들이지만 나는 관계가 멀어 맞장구만 치며 그러려니 하고 꽤 오랜시간 들어주었다.
그러다가 처음 친하게 지내던 분이 다시 카페에 복귀해서 내가 그 분 글에 댓글 다는 걸 봤는지 나를 차단한 거 같다. 배신감을 느끼셨나보다.
어쩐지 그 사람 기분을 거스르면 이렇게 될 것 같았지만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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