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0.11.19 길냥이
흰독말풀
2010. 11. 20. 00:38
북촌 한옥마을의 오르막길을 걷는데 저 지붕 위에 고양이님께서 산책 중이셔서 급하게 찍으려 했지만 벌써 내려와서 저리 떠나버리신다
교감도 없이 나는 급히 셔터를 누르고 만다
.
인생이 이렇다.
준비도 안 되어 있으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기는 힘들다.
인생은 들고양이처럼 소리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