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180511

흰독말풀 2018. 5. 11. 07:35
여름은 오고 베란다 바깥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금방 초록이 되는 것처럼 우리 아이도 금세 자랐다.

태어나서 이유도 모른채 나는 열로 두어번 앓고 나더니 쑥쑥 자라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직장은 작년에 평가가 끝나서 그런지 교무실에 감돌던 긴장감이 줄어들었지만 바쁜 건 여전하다.
다른 점은 일을 미뤄두고 칼퇴할 수 있다는 점일까.
금요일이니 교실환경을 새롭게 바꾸어 봐야겠다.